'태국에 완패' 홍성진호, 6연승 후 첫패 '결승행 좌절'
입력: 2017.08.17 07:13 / 수정: 2017.08.17 07:13
여자배구 대표팀, 태국에 완패! 홍성진호가 태국에 완패하며 아시아 여바배구 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게티이미지
여자배구 대표팀, 태국에 완패! 홍성진호가 태국에 완패하며 아시아 여바배구 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게티이미지

한국, 태국에 완패!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복병 태국에 완패!'

홍성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복병' 태국에 완패했다.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필리핀 마닐라의 알론테 스포츠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시종일관 밀린 끝에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1세트를 20-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 역시 20-25로 잃으며 위기를 맞이했다. 3세트에서는 초반 대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반 이후 범실이 잇따라 나오면서 21-25로 무너지며 패배가 확정됐다.

조별리그부터 6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전까지 오른 한국은 태국에 완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렸다. 17일 중국과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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