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비밀! 동생·아버지·아내도 '3점슛 도사'(영상)
입력: 2017.08.05 12:24 / 수정: 2017.08.05 12:33
스테판 커리 3점슛 집안 NBA 최고의 스타 스테판 커리(오른쪽)는 아내와 동생, 아버지까지 3점슛 도사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스테판 커리 '3점슛 집안' NBA 최고의 스타 스테판 커리(오른쪽)는 아내와 동생, 아버지까지 '3점슛 도사'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스테판 커리, NBA 최고 슈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3점슛 라인을 한참 뒤떨어져서 쏘는 슈팅이 림을 깨끗하게 가른다. 7미터를 넘어 8미터, 9미터에서 던져도 거짓말처럼 골을 성공한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3점슛 도사'로 불리는 이유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커리의 동생과 아버지, 아내 역시 '3점슛'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다. 스테판 커리 못지않은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스테판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는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NBA 선수다. 미국 19세 이하 대표팀에 뽑힌 바 있는 세스 커리는 형 스테판 커리와 마찬가지로 1번(포인트가드)과 2번(슈팅 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커리 형제의 아버지 델 커리는 과거 NBA에서 뛰었던 스타다. 현역 시절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2%에 달할 정도로 슈팅 능력이 뛰어났다. 델 커리의 빠른 슈팅 동작을 스테판 커리가 이어받았다는 평가가 많다.

스테판 커리의 아내 아이샤 커리도 농구 실력이 좋다. 아이샤 커리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열린 '볼 이즈 라이프 인 차이나'(Ball is life in china) 행사에서 남편과 함께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아이샤 커리는 스테판 커리 앞에서 3점포를 폭발했다. 힘찬 드리블에 이어 동료의 패스를 받아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한 후 환호성을 내질렀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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