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1984년 LA올림픽 당시 입었던 저지가 역대 최고 운동복 낙찰 금액을 세우며 판매됐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Grey Flannel Aution(작은사진)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갖고 싶다, 너!'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이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ESPN은 22일(현지시간) 그레이 플래넬(Grey Flannel) 경매에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이 경매 물건으로 올라왔고, 미화 27만3904달러(한화 약 3억11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햇다.
이는 농구 유니폼 경매액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종전 최고 금액은 2011년 낙찰된 19만414달러(한화 약 2억1695만원)로 'Dr. J(닥터 J)'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농구계 전설 줄리어 어빙이 ABA 버지니아 스콰이어스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다.
이로써 마이클 조던은 역대 최고가 저지와 운동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주 1984년 LA올림픽 당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운동화는 19만373달러(한화 약 2억1691만원)에 판매됐다. 이는 운동선수의 운동화 판매 기록 중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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