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할로웨이 도발 "챔피언은 '나야 나'…맥그리거 싸우자"
  • 박대웅 기자
  • 입력: 2017.06.12 00:00 / 수정: 2017.06.12 00:00
할로웨이, 맥그리거 도발. UFC 새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왼쪽)가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를 도발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게티 이미지 제공
할로웨이, 맥그리거 도발. UFC 새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왼쪽)가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를 도발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게티 이미지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챔피언은 나야 나!'

새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를 도발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할로웨이는 최근 UFC 기자회견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2015년 챔피언이고, 지금은 내가 챔피언이다. 맥그리거가 다시 페더급으로 돌아와 나와 붙고 싶다면 얼마든지 받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로웨이는 "맥그리거는 2015년에 조제 알도를 꺾고 UFC 타이틀 방어도 치르지 않았다"며 "붙고 싶으면 언제든지 받아주겠다. 맥그리거가 앞으로 누구와 싸울지 그의 마음이다. 제발 싸워달라고 할 필요는 없지만 요청이 온다면 대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할로웨는 "현재 UFC 페더그 챔피언은 나다. 누구든 붙고 싶으면 내게 와라"고 강한 자신감을 뽐냈다.

할로웨이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를 상대로 3라운드 4분13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UFC 새 페더급 챔피언 자리오 오른 할로웨이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며 5만 달러(약 5600만 원)의 보너스도 챙겼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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