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쾌? 잔혹? KO머신의 7콤보 펀치
입력: 2017.05.23 05:00 / 수정: 2017.05.23 05:00

[더팩트 | 최정식기자] 복싱은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스포츠다. 고도의 전술과 뛰어난 기술, 우아한 동작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선수의 고통을 통해 관중을 매혹시킨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레도에서 벌어진 프로복싱 슈퍼미들급 경기에서 미국의 유망주 데이비드 베나비데스(21)는 멕시코의 베테랑 로젤리오 메디나(29)에게 연타를 퍼부으며 TKO승을 거뒀다. 베나비데스는 8라운드에 7차례나 이어진 콤비네이션 블로를 상대의 안면에 터뜨렸는데 그의 연타에 환호하기보다는 메디나에게 동정을 느낄 정도로 처절한 느낌마저 준다. 메디나가 로프에 기대듯이 쓰러지자 심판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날 승리로 베나비데스는 18승 무패 17KO를, 메디나는 37승 8패를 각각 기록하게 됐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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