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FA. 김연경이 FA가 되면서 유럽리그 팀들과 일본 및 중국 클럽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김연경 FA, 몸값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FA 김연경을 잡아라!'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서 '영입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연경 FA 신분 획득은 올 시즌이 끝나면서 결정됐다. 터키리그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FA가 된 김연경이다
김연경 FA는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페네르바체 잔류를 비롯해 러시아 등 다른 유럽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일본과 중국의 팀들까지 영입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FA 김연경 영입 전쟁 전망. 김연경이 페네르바체를 터키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FA 자격을 얻었다.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캡처 |
페네르바체를 터키우승으로 이끈 뒤 FA가 된 김연경의 몸값이 관심을 모은다. 이적설과 함께 300만 달러(약 33억9960만 원) 연봉 소문까지 퍼져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슈퍼 FA'로 우뚝 선 김연경. 페네르바체 잔류와 이적, 그리고 몸값 결정은 결국 김연경의 뜻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