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결혼, '저를 배척하는 분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로드 FC 권아솔이 22일 전라남도 목포 모 컨벤션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
권아솔 결혼 "귀하고 과분한 여자를 만났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권아솔은 22일 전라남도 목포시 모 컨벤션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권아솔은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귀하고 과분한 여자를 만나 소중하다"며 "앞으로 아내가 저 때문에 마음을 다치는 일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더할 나위 없는 예쁜 마음과 아름다운 사랑으로 저를 보살펴 준 사람"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꺼낸 후 "저를 배척하는 분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2014년 8월 일본 구메 타카스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일본 쿠와바라 키요시와 경기에서 KO패를 당했다. 그는 후두부 반칙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권아솔은 챔프 시드를 받아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에 직행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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