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와, UFC 파이트 나이트 107 승전고. 마누와(왼쪽)가 앤더슨을 꺾고 종합격투기 전적 17승째를 올렸다. /UFC 홈페이지 캡처 |
마누와, 1라운드에 끝냈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마누와가 이겼다!'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 지미 마누와(38·영국)가 19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O2(오투) 아레나에서 끝난 UFC 파이트 나이트 107 메인이벤트에서 코리 앤더슨(27·미국)을 꺾었다. 1라운드 중반 강력한 펀치를 작렬하며 승리를 따냈다.
엄청난 한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마누와다. 마누와는 1라운드 3분여가 지난 시점에서 왼손 훅을 앤더슨의 안면에 그대로 적중했다. 앤더슨이 케이지 바닥에 쓰러지면서 경기는 마누와의 승리로 그대로 끝났다.
UFC 라이트헤비급 6위 앤더슨을 제압한 마누와는 종합격투기 전적 17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앤더슨은 3패(9승)째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