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피에르 vs 비스핑, UFC 맞대결 임박. UFC 옥타곤 복귀를 선언한 생 피에르와 UFC 미들급 챔피언 비스핑이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팬들은 생피에르 쪽 승리를 더 많이 예상하고 있다. /UFC 홈페이지 |
생 피에르-비스핑, UFC 미들급 타이틀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조상필 > 비스핑!'
국내에서 일명 '조상필'이라 불리는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37·캐나다)가 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9·영국)과 격돌한다. 아직 경기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생 피에르와 비스핑이 UFC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이는 것은 확정됐다.
흥미진진한 UFC 챔피언전을 앞두고 팬들은 '전설' 생피에르 쪽에 더 많이 손을 올리고 있다. 한때 '극강 챔피언'으로 불리었던 생 피에르가 현 UFC 미들급 챔피언 비스핑을 꺾을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
13일(한국 시각) 0시 현재 UFC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 피에르와 비스핑의 맞대결에서 어떤 선수가 이길까?'라는 설문조에서 생피에르가 58%의 지지를 얻었다. 비스핑은 42%의 표를 받았다.
은퇴를 번복하고 UFC 미들급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생 피에르는 종합격투기 전적 2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비스핑은 31승 7패를 마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