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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208 보너스의 주인공은? UFC 208에 출전한 포이리에, 밀러, 자카레 소우자가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팀 보에치를 꺾고 기뻐하는 자카레 소우자. /브루클린(미국)=게티이미지 |
포이리에-밀러 전, UFC 208 최고 경기! 자카레 소우자 '최고 경기력'
[더팩트 | 심재희 기자] 'UFC 208 5만 달러 보너스 주인공 발표!'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펼쳐진 UFC 208의 '보너스'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UFC는 12일 모든 경기가 끝난 뒤 5만 달러의 보너스를 거머쥘 선수들을 발표했다. '파이트 오브 나이트'(Fight Of The Night)에 선정된 더스틴 포이리에와 짐 밀러, '퍼포먼스 보너스'(Performance Bonuses)를 획득한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가 5만 달러(약 5753만 원) 보너스를 받게 됐다.
포이리에와 짐 밀러는 UFC 208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UFC 라이트급 경기에서 밀고 밀리는 공방 끝에 판정으로 승부를 갈랐다. 포이리에가 1,2라운드에서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우위를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밀러가 로킥 공격으로 대반격에 성공하며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결국 포이리에가 심판 판정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주짓수 달인' 자카레 소우자는 팀 보에치를 서브미션으로 잡았다. 자카레 소우자는 UFC 미들급 매치에서 보에치를 상대로 1라운드 중반 기무라 기술을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뒤 유연한 동작으로 풀마운트 포지션으로 올라갔고, 곧바로 기무라 기술을 걸어 보에치의 탭을 받아냈다.
◆ UFC 208 결과
- 더스틴 포이리에 vs 짐 밀러 UFC 라이트급 매치 : 포이리에 3R 판정승 == '파이트 오브 나이트' 선정
- 글로버 테세이라 vs 제러드 캐노니어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 : 테세이라 3R 판정승
- 자카레 호나두우 소우자 vs 팀 보에치 UFC 미들급 매치 : 소우자 1R 서브미션승 == 자카레 소우자, '퍼포먼스 보너스' 획득
- 앤더슨 실바 vs 데렉 브런슨 UFC 미들급 매치 : 앤더슨 실바 3R 판정승
- 홀리 홈 vs 저메인 데란다미에 UFC 여자부 페더급 타이틀전 : 데란다미에 5R 판정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