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거진 7Minutes] '히잡을 쓴 얼음공주', 평창을 꿈꾸다
입력: 2017.02.04 05:02 / 수정: 2017.02.04 05:02

[더팩트 | 최정식 선임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이맘때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겨울 스포츠의 제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창을 찾는다. 그런데 세계적인 스타도 아니고, 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도 없어 보이지만 과연 내년 평창에 올 수 있을지, 그래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선수가 있다. 왕족이 아니지만 '공주'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자흐라 라리(22)다.

히잡을 쓴 얼음 공주, 평창을 꿈꾸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투르 드 프랑스는 오토바이 경주?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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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이 발각돼 사이클계에서 추방된 랜스 암스트롱이 몰래 모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방송 CBS는 지난 29일 뉴스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을 통해 암스트롱은 물론 최근 5차례 투르 드 프랑스에서 4번 종합우승한 영국의 팀 스카이가 자전거에 숨겨진 모터를 사용하는 부정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BS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3번 우승한 그레그 르몽드, 약물 사용을 인정한 은퇴 선수 타일러 해밀튼, 비밀 모터를 제작했다는 헝가리인 이슈트반 버르야스의 '증언'을 전했다.

르몽은 "도로 경기에 모터 사용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썩은 사과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많은 돈이 모이는 세계이기 때문이다"라고 폭로했다. 프랑스 반도핑기구(AFLD) 관계자였던 장 피에르 베르디도 2015년 12명의 선수가 모터를 사용했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모터는 뒷바퀴 허브 부분에 숨기는데 모터를 장착한 바퀴는 보통의 경우보다 무게가 800그램 늘어난다. CBS의 취재에 응한 한 대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팀 스카이의 자전거들만 다른 자전거보다 각각 800그램 정도 무거웠다는 것이다.

버르야스는 자신이 처음으로 비밀 모터를 익명의 인물을 통해 판 것은 암스트롱의 연승이 시작됐을 무렵이라고 말했다. CBS는 팀 스카이가 대회에서 사용했던 자전거를 구해 버르야스에게 의뢰해 모터를 장착한 뒤 해밀튼에게 시승을 요청했다. 해밀튼은 "이 정도라면 발각되지 않고 탈 수 있겠다"며 "승패를 가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모터는 리튬 전지로 작동하며 소음이 거의 없는데 숨겨진 버튼을 누르면 20분 동안 추진력이 일정 정도 증가하게 돼있다.
탑승자의 심박동수와 연동해 원격으로 작동하는 기능도 있어 선수의 심박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모터가 구동한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암스트롱과 팀 스카이 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남성팬들에게 상처를 준 미녀스타의 사진 한 장

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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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르(23, 캐나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샤르는 올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이 끝난 뒤 해변 휴양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키니 차림의 사진 3장 가운데 나란히 선베드에 누운 한 남자가 부샤르의 다리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이 관심을 끌었다. SNS에 적극적인 부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0만명에 이르는데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여부가 알려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부샤르는 2014년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 10위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47위로 랭킹이 떨어져 있다. 이번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는 3회전까지 진출했으나
코코 밴더웨이(미국)에게 1-2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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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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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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