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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28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용민 기자 |
대한항공 VS 삼성화제, 5라운드 대전 충무체육관서 격돌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설날인 28일 격돌한다.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화재 5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네 차례 만나 각각 2승씩 거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선 대한항공 '김학민·가스파리니'와 삼성화재 '타이스·박철우'의 좌우 대결이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화재 타이스의 경우 759득점으로 개인 기록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공격성공률은 54.1%다. 반면 대한항공 에이스 김학민은 56.49%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트에서는 가스파리니가 557득점 50.22% 공격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수치만 놓고 보면 대한항공이 다소 앞선다고 볼 수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삼성화재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한편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 팬들을 위해 설날 이벤트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