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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캅, 라이진 GP 우승 노린다! 크로캅(왼쪽)이 킹모를 제압하고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크로캅이 과거 일본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장면. /수퍼액션 방송화면 캡처 |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크로캅 vs 바루토 '준결승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크로캅, 부활의 우승 도전!'
'불꽃 하이킥' 크로캅이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우승에 도전한다.
크로캅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6'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또 다른 우승 후보 무하메드 '킹모' 라왈을 물리쳤다. 1라운드에서 고전했으나 2라운드에서 멋진 타격 기술을 작렬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준결승 고지를 밟은 크로캅은 31일 '스모 파이터' 바루토 카이토와 격돌한다. 바루토를 꺾으면 같은 날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바루토는 8강전에서 고사카 즈요시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 고지를 밟았다.
반대 쪽 준결승전은 아미르 알리아크바리와 발렌틴 몰다브스키의 대결로 진행된다. 알리아크바리는 8강전에서 히스 헤링을 판정으로 꺾었고, 몰다브스키는 스지몬 바조르에게 판정스을 거뒀다.
◆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준결승 대진
- 미르코 크로캅 - 바루토 카이토
-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발렌틴 몰다브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