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스포츠브리핑] 전북,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무산..박태환 4관왕 도전 등
입력: 2016.12.12 02:54 / 수정: 2016.12.12 02:55

[더팩트 | 최정식 선임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전북이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지 못하게 됐다.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준결승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에 1-2로 역전패했다.

프로농구에서는 국내 최고 가드 양동근과 전체 1순위 신인 이종현이 부상으로 빠져 고전하고 있는 모비스가 연장 접전 끝에 KCC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첼시 리 파동'으로 찬밥 신세가 된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2라운드 이후 반등세를 이어갔다.

호주의 수영스타 스테퍼니 라이스(28)가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올렸다. 베이징올림픽 3관왕인 라이스는 2012년 트위터에 '비키니 셀카'를 올렸다가 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가 노출이 심한 사진을 올린 것은 문제가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2014년 은퇴한 그는 이제 SNS에 자신의 여전히 탄력있는 몸매를 맘껏 공개할 수 있다.

스테퍼니 라이스. 출처|인스타그램
스테퍼니 라이스. 출처|인스타그램


16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 우즈가 골프장에서 골프가 아닌 야구 캐치볼 솜씨를 뽐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마친 우즈가 언제 PGA투어 정규 대회에 돌아올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내년 1월26일부터 열리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윈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100m와 1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2일 결승에 출전해 두 개의 메달을 더 노린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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