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호, 부활 다짐! UFC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곽관호가 '부활'을 약속했다. /곽관호 SNS |
곽관호 "UFC 데뷔전 완패, 모두에게 고맙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제가 부족했습니다!"
UFC 데뷔전에서 패한 곽관호(27)가 부활을 다짐했다. UFC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21일 곽관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FC 데뷔전에 대한 소감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저의 UFC 데뷔전을 위해서 같이 고생해준 우리 코리안탑팀 식구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기대하며 지켜봐주신 모든 팬분을께 죄송한 마음 밖에 없네요"라며 "완패했습니다. 전체적인 부분에서 제가 부족했고, 어떠한 변명거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서 곽관호는 "하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꼭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고 감사드립니다"라며 부활해서 UFC 옥타곤에 다시 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곽관호는 20일(한국 시각)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99' 밴텀급 경기에서 브렛 존스(24)에게 졌다. 그래플링 대결에서 밀리며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종합격투기 9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UFC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