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우세! 팬 62% "알바레즈 꺾을 것"
입력: 2016.09.30 11:08 / 수정: 2016.09.30 11:08
맥그리거 승리 예상! 종합격투기 팬 62%가 맥그리거가 알바레즈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UFC 홈페이지 캡처
맥그리거 승리 예상! 종합격투기 팬 62%가 맥그리거가 알바레즈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UFC 홈페이지 캡처

맥그리거 62%-알바레즈 38%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 > 알바레즈'

종합격투기 팬들이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의 두 체급 석권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에디 알바레즈(31·미국)와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맥그리거가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0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1시 현재 UFC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맥그리거와 알바레즈 맞대결의 승자는?'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맥그리거 쪽에 손을 올린 팬들이 더 많다. 62%의 팬이 맥그리거에 표를 던졌다. 알바레즈는 38%에 머무르고 있다.

맥그리거가 두 체급이나 높은 네이트 디아즈를 꺾은 것이 이번 설문 결과에 반영되고 있다. 맥그리거는 지난 8월 21일 펼쳐진 UFC 202에서 디아즈를 판정으로 꺾은 바 있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맞대결 전적 1승 1패의 균형을 맞췄다.

디아즈를 잡은 맥그리거의 다음 선택은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이었다.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 대신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사냥을 결정했다. 11월 13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되는 UFC 205에서 알바레즈와 격돌하게 됐다.

한편, 맥그리거가 알바레즈를 꺾을 경우 UFC 역대 세 번째로 두 체급 석권에 성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BJ 펜이 라이트급과 웰터급, 랜디 커투어가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벨트를 따냈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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