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단거리는 자메이카! 톰슨 女 2관왕-우사인 볼트 200m 결선행
입력: 2016.08.18 10:55 / 수정: 2016.08.18 10:55
일레인 톰슨, 200m도 금메달! 자메이카의 톰슨(가운데)이 여자육상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100m 금메달을 차지한 뒤 토리 보위(왼쪽),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포즈를 취한 톰슨. /리우데자네이루=게티이미지
일레인 톰슨, 200m도 금메달! 자메이카의 톰슨(가운데)이 여자육상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100m 금메달을 차지한 뒤 토리 보위(왼쪽),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포즈를 취한 톰슨. /리우데자네이루=게티이미지

일레인 톰슨·우사인 볼트, 남녀육상 '단거리 접수'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역시 자메이카!'

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에서도 '단거리 왕국'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남자 100m에서 우사인 볼트(30)가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여자 100m와 200m에서 일레인 톰슨(24)이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우사인 볼트 200m 금메달 가능성도 높다.

우사인 볼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리우올림픽 남자육상 200m 준결승에서 19초78의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다. 준결선 2조 선두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레인 톰슨은 18일 여자육상 2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골인했다. 21초78의 기록으로 21초88의 다프네 시퍼스와 22초15의 토리 보리를 제쳤다. 100m에서도 10초71로 금메달을 획득한 톰슨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100m와 여자 100m·200m에서도 모두 정상에 오른 자메이카는 남자 200m와 남자 400m 계주·여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 추가를 노린다. 우사인 볼트 200m 결선은 19일 오전 펼쳐지고, 남녀 400m 계주 결선은 20일 진행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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