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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10 빨간불!' 한국이 메달 추가에 실패하며 11위로 떨어졌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
한국, 금6 은3 동5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여자골프와 태권도를 믿는다!'
한국이 이틀 연속 메달을 따내지 못하며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17일(한국 시각) 오후 4시 20분 현재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배드민턴과 여자배구, 남자레슬링에서 모두 쓴맛을 봤다. 배드민턴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패배를 당했고, 여자배구는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넘지 못했다. 남자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 류한수는 잘 싸웠지만 4위로 메달을 거머쥐진 못했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하고 있다. '10-1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자 골프와 태권도에서 선전이 필요하다. 두 종목에서 4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야 10위 안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8개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영국이 금메달 1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2개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중국,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일본이 3~10위에 올라 있다. 북한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21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