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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수 4강행 좌절! 류한수가 16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에서 미그란 아르투니안에게 1-2로 졌다. / 게티이미지 |
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동메달 1개로 마무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류한수(28·삼성생명)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류한수는 16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 미그란 아르투니안(27·아르메니아)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올림픽 금메달을 더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류한수는 1회전에서 2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2회전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동점과 역전은 없었다. 거센 공격에도 상대를 넘기지 못했다.
한국은 3명이 출전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을 동메달 1개로 마쳤다. 김현우가 오심 논란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