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배구 LIVE] '흔들린 서브리시브' 한국 0-1 네덜란드
입력: 2016.08.16 22:25 / 수정: 2016.08.16 22:49

한국 0-1 네덜란드! 이정철호가 16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8강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1로 뒤처져 있다. /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 홈페이지 캡처
한국 0-1 네덜란드! 이정철호가 16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8강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1로 뒤처져 있다. /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 홈페이지 캡처

한국 0-1 네덜란드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이정철호가 네덜란드에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8강전을 출발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6일(한국 시각)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8강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1세트를 19-25로 내줬다.

한국은 박정아, 양효진, 김연경, 김희진, 이효희, 김수진, 김해란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선제점을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연경이 초반 3득점 전부를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3-3에서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한국은 3점을 연달아 내줬다. 하지만 김연경의 오픈 공격과 후위 공격으로 5-7을 만들었다.

한국은 경기 중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11-17로 뒤졌다. 이정철 감독은 이재영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이재영의 오픈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서브리시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점수가 다시 벌어졌다. 한국은 16-23에서 김희진의 블로킹 2개와 상대 범실로 19-23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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