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미국, 혼계영 400m서 금메달 '마이클 펠프스 5관왕'
입력: 2016.08.14 11:22 / 수정: 2016.08.14 16:09
마이클 펠프스 5관왕! 마이클 펠프스가 14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미국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게티이미지
마이클 펠프스 5관왕! 마이클 펠프스가 14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미국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게티이미지

마이클 펠프스, 개인 통산 23번째 금메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미국이 혼계영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대회 첫 5관왕을 달성했다.

미국은 14일(한국 시각)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3분 27초 95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세 번째 영자로 나선 펠프스는 2위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접영을 담당해 역영을 펼쳤다. 50m 지점에서 특유의 잠영으로 1위 영국을 따라잡았고 마지막 영자에게 1위로 바통을 넘겼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 첫 5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계영 400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100m에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하루 만에 금메달을 다시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펠프스의 개인 통산 금메달은 23개가 됐다. 펠프스는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만 15세로 출전해 최연소 수영 국가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부터 메달 행진을 시작했다. 아테네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쓸어담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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