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은빛 프러포즈' 김종현, 남자사격 50m 소총 복사 은메달
입력: 2016.08.12 23:46 / 수정: 2016.08.12 23:54
김종현, 값진 은메달! 김종현이 남자사격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캡처
김종현, 값진 은메달! 김종현이 남자사격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캡처

김종현,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 획득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은빛 과녁 명중!'

'한국 소총 간판' 김종현(31)이 2회 연속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현은 12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펼쳐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사격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을 628.1점으로 3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서 208.2점을 쏘며 209.5을 기록한 독일의 헨리 융하에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오는 10월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현은 최고의 결혼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은빛 프러포즈'로 예비 신부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2회 연속 올림픽 2위를 달성했다. 14일 주 종목인 소총 3자세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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