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금빛 찌르기!' 남자펜싱 에페의 박상영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이 중간 순위 7위에 올랐다. /더팩트 리우올림픽 페이지 캡처 |
한국, 금3 은2 동1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박상영, 기적의 금메달!'
남자펜싱 에페의 박상영이 10일(이하 한국 시각)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상영의 '금빛 찌르기'로 한국은 종합 중간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나온 소중한 메달이다. 9일 양궁, 유도, 펜싱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한국은 8위까지 미끄러졌지만, 10일 박상영의 금메달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한국이 박상영의 금메달로 톱10을 유지한 가운데, 치열한 선두 다툼 또한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현재 미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중국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공동 2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