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두호 12위! 최두호가 28일 발표된 UFC 페더급 랭킹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왼쪽)=UFC 홈페이지, 남윤호 기자 |
최두호, 일주일 사이 3계단 껑충!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팀 매드)의 UFC 랭킹이 12위까지 올랐다.
UFC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새로운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열린 UFC 온 폭스 20을 반영한 결과다. 최두호는 15위에서 1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21일 발표된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5위였고 불과 일주일 사이에 12위로 올라섰다. 최두호는 가와지리 다츠야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최두호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TUF 23 피날레 페더급 매치 티아고 타바레스(31·브라질)와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UFC 데뷔와 함께 1라운드 TKO로 3연승을 거뒀다.
UFC 페더급에서는 코너 맥그리거가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잠정 챔피언' 조제 알도가 1위를 지켰다. 프랭키 에드가, 맥스 할로웨이, 히카드로 라마스, 컵 스완슨이 페더급 '톱5'를 형성했다.
한편, UFC 웰터급의 김동현은 1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