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사실상 1순위' kt, 다니엘스 선택! 경력자 11명
입력: 2016.07.21 06:30 / 수정: 2016.07.21 06:29
다니엘스 kt행! 조동현 kt 감독(왼쪽)이 21일 KBL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크리스 다니엘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L 제공
다니엘스 kt행! 조동현 kt 감독(왼쪽)이 21일 KBL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크리스 다니엘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L 제공

재계약 5명 포함 경력자 11명!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사실상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부산 kt의 선택은 크리스 다니엘스(204.6cm)였다.

KBL은 21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팜스호텔에서 2016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원주 동부부터 4순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5순위인 kt는 가장 먼저 지명을 했고 다니엘스를 선택했다. 다니엘스는 지난 2008년 대구 오리온스(현 오리온)에서 KBL에 데뷔해 2011~2012시즌까지 뛰었다.

6순위인 서울 SK는 테리코 화이트(192.5cm)를 뽑았다. 7순위 창원 LG는 마이클 에페브라(189.2cm)를 선택했다. 8순위인 인천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197.4cm)를 선발했다. 9순위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동부와 SK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사이먼(203cm)을 지명했다. 10순위 울산 모비스는 찰스 로드(200.1cm)를 선택했다.

이번에 뽑힌 외국인 선수 가운데 KBL을 경험한 이는 재계약을 맺은 5명을 포함해 11명에 달한다. 9명의 선수는 새롭게 KBL 코트를 누빈다.

◆ 2015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동부 : 로드 벤슨(206.7cm)
2순위 오리온 : 애런 헤인즈(199cm)
3순위 KCC : 안드레 에밋(191cm)
4순위 삼성 : 리카르도 라틀리프(199.2cm)
5순위 kt : 크리스 다니엘스(204.6cm)
6순위 SK : 테리코 화이트(192.5cm)
7순위 LG : 마이클 에페브라(189.2cm)
8순위 전자랜드 : 제임스 켈리(197.4cm)
9순위 KGC인삼공사 : 데이비드 사이먼(203cm)
10순위 모비스 : 찰스 로드(200.1cm)

2라운드
1순위 모비스 : 네이트 밀러(187.4cm)
2순위 KGC인삼공사 : 케이퍼 사익스(177.9cm)
3순위 전자랜드 : 커스버트 빅터(190cm)
4순위 LG : 레이션 테리(199.2cm)
5순위 SK : 코트니 심스(205.1cm)
6순위 kt : 래리 고든(191.8cm)
7순위 삼성 : 마이클 크레익(188.4cm)
8순위 KCC : 리오 라이온스(206cm)
9순위 오리온 : 오데리언 바셋(185.3cm)
10순위 동부 : 웬델 맥키네스(192cm)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