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안병훈-김경태, 디오픈 50위대로 마무리! 스텐손 첫 메이저 우승
입력: 2016.07.18 06:27 / 수정: 2016.07.18 06:28
안병훈 59위! 안병훈이 18일 끝난 PGA 투어 디 오픈 최종 합계 9언더파 293타로 공동 59위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안병훈 59위! 안병훈이 18일 끝난 PGA 투어 디 오픈 최종 합계 9언더파 293타로 공동 59위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김경태, 최종 합계 7언더파 '공동 52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안병훈(25·CJ)과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디 오픈에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50위대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18일(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트룬 골프장(파71·71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6오버파 77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93타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자리한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해 24계단 하락했고 4라운드에서 다시 20계단 떨어졌다.

김경태도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경태는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4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91타로 공동 5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우승은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차지했다. 전날 선두로 뛰어오른 스텐손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필 미켈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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