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vs 존 존스, 'UFC 200'서 18개월 만에 리턴매치!
입력: 2016.04.28 17:55 / 수정: 2016.04.28 17:55
코미어 vs 존 존스 UFC가 28일 코미어와 존 존스가 7월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 / UFC 트위터 캡처
'코미어 vs 존 존스' UFC가 28일 코미어와 존 존스가 7월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 / UFC 트위터 캡처

코미어 vs 존 존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두고 리턴매치!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7·미국)과 잠정 챔피언 존 존스(28·미국)가 18개월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UFC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7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에서 코미어와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1년 하고도 6개월 만의 '빅뱅'이다. 둘은 지난해 1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었다. 당시 챔피언이었던 존 존스는 도전자 코미어를 상대로 5라운드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3개월 뒤 존 존스가 뺑소니 사고에 연루돼 챔피언 벨트를 박탈당했고, 코미어가 앤서니 존슨(31·미국)을 물리치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미어는 지난해 10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9·스웨덴)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애초 둘은 지난 24일 열린 UFC 196에서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미어의 부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존 존스는 오빈스 생 프뤼(33·미국)를 상대로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라 코미어와 타이틀매치 자격을 획득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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