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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연아!' 미국 방송 NBC가 26일 트위터를 통해 6년 전 오늘 금메달을 딴 김연아를 재조명했다. / NBC 올림픽 트위터 캡처 |
"바로 오늘, 김연아가 6년 전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획득!"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미국 방송 NBC가 2010 밴쿠버 올림픽 김연아(26)의 금메달을 재조명하며 '퀸연아'라고 치켜세웠다.
NBC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올림픽 관련 트위터 계정에 김연아와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NBC는 "바로 오늘, 김연아가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퀸연아'를 해시태그했다.
NBC는 파란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도 공개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으로 아사다 마오(205.5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4일 포브스가 발표한 연예, 스포츠 부문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은퇴 후에 2016 동계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노르웨이 동계 유스 올림픽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