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마라톤] 최태석 원장 "겨울철엔 피부 노출은 최소화 하세요"
입력: 2016.02.21 11:46 / 수정: 2016.02.21 16:23
21일 열린 더팩트와 마라톤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에서 최태석 원장이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잠실=배정한 기자
21일 열린 '더팩트'와 '마라톤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에서 최태석 원장이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잠실=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잠실=장병문 기자] '더팩트'와 '마라톤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풀코스, 32km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등 모두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안전을 위해 '김현수 한의원'의 최태석 원장이 참석해 마라톤 참가자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최 원장은 겨울철 운동에 대한 주의점을 당부했다. 그는 "운동 전엔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야 하며,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여분의 옷 준비해야 한다. 또 장갑·마스크 등으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양말은 쿠션이 있는 편안한 것을 착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과도한 운동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마라톤이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무리할 경우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며 "초보자의 경우 가벼운 조깅으로 시작하거나 5~10km 짧은 코스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에는 1만10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개 동호회가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김흥국 가수협회장, 배우 노현희,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 대표, 김성업 한국웃음운영청소년진흥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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