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마라톤] 달림이 '역사 바로잡기' 거대한 물결 이어져 (종합1)
입력: 2016.02.21 11:34 / 수정: 2016.02.21 16:22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모인 THE FACT와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잠실 = 이효균 기자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모인 'THE FACT와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잠실 = 이효균 기자

[더팩트 | 잠실 = 서재근 기자] 왜곡된 고구려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 데 모인 1만1000여 달림이들의 열정이 잠실벌을 가득 채웠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고구려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THE FACT와 함께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만 1000여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THE FACT와 함께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에 대한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으로 확산하고 있는 민족의 정통성 위협에 맞서고, 역사적 의미를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상규 더팩트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회가 달림이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거대한 물결로 이어져 한국의 역사를 바로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규 더팩트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회가 달림이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거대한 물결로 이어져 한국의 역사를 바로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05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더팩트'와 '마라톤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풀코스, 32km 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등 모두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1만1000여 명의 달림이들의 힘찬 함성과 박수로 막을 올린 출발 행사에는 김상규 더팩트 대표와 김성업 한국웃음운영 청소년진흥회 대표,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 대표,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배우 겸 가수 노현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THE FACT와 함께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THE FACT와 함께 함께하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는 달림이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 가운데 각 코스별 수상자(풀코스, 32km코스, 하프코스 - 남·여 1~5위 / 10km코스 남·녀 1~3위)에게 상장과 소정의 부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각 종목에서 28위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남녀 각각 1명씩 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28대 보장왕상을 수여하고, 고구려 존속기간인 668년의 의미를 더해 각 종목 668위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지난 2014년 <더팩트>라는 새 이름으로 '특종에 강한 대중종합지'로 자리매김한 더팩트는 매해 12월 달림이들을 위한 축제 '시즌 마감 42.195레이스'를 비롯해 지난해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언론사로서의 역할은 물론 생활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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