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짜 골 때리는' 승부! '헤딩 탁구' 흥미진진
입력: 2016.02.06 13:00 / 수정: 2016.02.06 17:23

'박진감 Up' 헤딩 축구? '헤디스'라 불러다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탁구와 축구의 결합. 일명 '헤딩 탁구'라 불리는 '헤디스'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화려한 그림이 그려진 탁구대 앞에 선 두 남성이 탁구 채 없이 오직 머리고 공을 주고받고 있다. 탁구와 축구를 결합한 '헤디스'란 종목이다. 탁구공과 비교도 안 되는 축구공 크기의 고무공으로 경기를 펼치지만 박진감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랠리 속도나 스매시 스피드 역시 일반 탁구 못지않게 박진감이 넘친다. 일반 탁구와 비교해 훨씬 활동적인 스포츠다. 특히, 몸을 날려 공을 넘기는 장면은 신기에 가까울 정도다.

흥미진진 헤디스! 두 선수가 탁구대 앞에서 몸을 날리며 헤딩 축구라 불리는 헤디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흥미진진 헤디스! 두 선수가 탁구대 앞에서 몸을 날리며 '헤딩 축구'라 불리는 헤디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헤디스는 지난 2006년 스포츠 과학은 전공하던 한 독일 대학생 르네 웨그너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어있는 운동장이 없어 친구와 탁구대에서 공을 주고받다가 '헤디스'를 개발했다. 그는 "2006년에 개발했지만 경기를 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이다. 토너먼트 대회가 만들어졌고 프로 축구 선수들도 헤디스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선 해마다 10차례 이상의 토너먼트 대회가 열리고,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을 중심으로 '헤디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영상] '진짜 골 때리는' 승부! '헤딩 탁구' 흥미진진 (https://youtu.be/BAsqR15ngoA)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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