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영환 23점' LG, 전자랜드 꺾고 9위 유지(종합)
입력: 2016.01.24 19:22 / 수정: 2016.01.24 19:22
김영환 23점! 창원 LG가 24일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89-79로 이겼다. / KBL 제공
'김영환 23점!' 창원 LG가 24일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89-79로 이겼다. / KBL 제공

LG, 길렌워터 공백 극복하고 승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김영환의 활약을 앞세운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완파하고 9위를 유지했다.

LG는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89-79로 이겼다. 15승 28패를 마크한 LG는 최하위 전자랜드(13승 30패)와 격차를 벌렸다. 김영환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3점을 몰아쳤다. 샤크 맥키식도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종규는 1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길렌워터의 공백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LG는 1쿼터부터 리드를 잡았다. 주전 5명이 고른 득점을 보였다. 김종규, 정성우, 기승호, 맥키식이 6점을, 김영환이 4점을 기록했다. LG는 1쿼터를 28-20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영환이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리카르도 포웰에게 11점을 헌납했지만 50-41로 전반을 끝냈다.

LG는 3쿼터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유병훈이 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종규가 6점으로 골밑에서 활약했다. 맥키식과 최승욱도 힘을 보탰다. 자멜 콘리에게 10점을 얻어맞았으나 72-59로 3쿼터를 마쳤다. LG는 4쿼터 전자랜드의 반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정효근의 득점에 김영환의 3점포로 응수했다. 김영환이 4쿼터에만 3점포 세 방을 작렬한 LG는 10점 차 승리를 챙겼다.

한편, 고양 오리온은 서울 원정에서 삼성을 87-68로 완파했다 .조 잭슨이 23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문태종(16점), 이승현(13점), 제스퍼 존슨(!2점), 전정규(11점)도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28승 15패로 공동 선두가 됐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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