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오레올 27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7연승 질주
입력: 2016.01.21 21:34 / 수정: 2016.01.21 21:34

오레올 27점! 천안 현대캐피탈이 21일 열린 2015~2016 NH농협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 천안유관순체육관 = 최용민 기자
'오레올 27점!' 천안 현대캐피탈이 21일 열린 2015~2016 NH농협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 천안유관순체육관 = 최용민 기자

오레올-문성민 48점 합작!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오레올의 공격을 앞세운 천안 현대캐피탈이 대전 삼성화재를 상대로 플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6-24 21-25 16-25 15-8)로 이겼다. 승점 50(17승 8패) 고지를 밟은 현대캐피탈은 3위를 굳게 지켰다. 삼성화재(승점 44)는 4위에 머물렀다.

오레올이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7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문성민도 2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복귀전을 치른 신영석은 7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화재 그로저는 4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팀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와 2세트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11-10에서 상대 범실과 진성태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벌린 현대캐피탈은 진성태와 오레올의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았다. 다양한 공격을 보인 현대캐피탈은 25-18로 1세트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도 따냈다. 24-24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블로킹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5세트를 잡고 승리를 차지했다. 1-2에서 상대 범실과 오레올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10-8에서 문성민의 후위 공격, 최민호의 오픈 공격,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노재욱의 블로킹과 오레올의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2 25-22)으로 제압하고 9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46(15승 6패)을 마크한 IBK기업은행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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