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쿼시 유망주, 英 던카프와 합동 훈련 실시
입력: 2015.09.02 15:54 / 수정: 2015.09.07 18:20
기본기가 뛰어나다! 한국 스쿼시 청소년 대표팀이 서울스쿼시캠프에서 던카프(가운데)와 함께 훈련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쿼시플랜 제공
기본기가 뛰어나다! 한국 스쿼시 청소년 대표팀이 '서울스쿼시캠프'에서 던카프(가운데)와 함께 훈련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쿼시플랜 제공


던카프와 함께한 스쿼시캠프!

한국 스쿼시 유망주들이 영국 '강호' 제니 던카프(영국·세계랭킹 16위)와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스쿼시선수양성 및 세계 톱 플레이어들과 캠프 및 훈련을 진행하는 '스쿼시플랜'은 '서울스쿼시캠프'를 주관해 유망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전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던카프를 초빙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 3일 동안 주니어 선수들(박성준-신유민-이인우-박승재-강유상-양재혁-손동주-에스더-구성진-김다미)과, 29일엔 구륜회 국가대표 코치 지도하에 한국 청소년 대표 선수들(오성학-류한동-탁효진-김조은-장유진-허민경-문혜연)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스쿼시플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적인 선수의 지도를 받은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은 꼼꼼하게 훈련 트레이닝법을 전수해준 던카프와 시간에 크게 만족해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려웠으나 새로운 훈련법을 접하게 되었고, 앞으로 기본기에 충실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졌다는 의견이다.

한국 유망주들과 훈련을 마친 던카프는 "한국 주니어 선수들의 기본기가 좋아서 놀라웠다. 특히 캠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하는 장면에 감탄했고, 칭찬하고 싶다"며 "대표팀 선수들은 민첩하고 빠른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퀼리티 있는 팀워크와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좋았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 믿고 앞으로 꾸준하게 열심히 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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