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장재석 등 전현직 농구선수 7명 스포츠도박 혐의"
입력: 2015.08.28 18:57 / 수정: 2015.08.28 18:57

고양 오리온스 장재석과 원주 동부 프로미 안재욱 등이 스포츠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국민일보는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 7명이 직접 스포츠도박을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현직 농구선수 A가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지인들에게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선수는 1억여 원을 걸고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연맹은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대로 재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들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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