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제가 '로드FC-영건스24'에서 반칙패로 고개를 숙였다.
22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영건스24'에서 정두제는 김원기를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정두제는 1라운드 시작부터 강한 펀치로 김원기를 바닥에 넘어뜨렸다. 이때 정두제는 공중에 뛰어올라 발로 김원기의 안면을 밟는 '스탬핑 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상대선수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어 '로드FC'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심판은 곧장 경기를 중단시키며 정두제에게 반칙패를 선언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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