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복귀' 아사다 마오 "목표? 평창 올림픽 아닌 과거의 자신"
입력: 2015.05.19 05:33 / 수정: 2015.05.19 05:34

아사다 마오 복귀 소감 아사다 마오가 18일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 기자회견에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 야후 재팬 홈페이지
아사다 마오 복귀 소감 아사다 마오가 18일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 기자회견에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 야후 재팬 홈페이지

아사다 마오 복귀 소감

현역 복귀를 선언한 일본의 피겨 여왕 아사다 마오(24)가 앞으로 목표에 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보다 '과거의 자신'이라고 말했다.

아사다는 18일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 현역 복귀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그리워지고 좋은 연기를 펼칠 때의 성취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연습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복귀전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친 아사다는 "평창 올림픽은 현재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이전과 같이 세계선수권 수준까지 가지 않으면 복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 저 자신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취재진은 물론 국외 언론인 등 200명의 기자 앞에서 아사다는 "100% 복귀할 생각하고 있다. 아직 '할 수 있다'는 팬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선수로서 본능이 살아 있다. 스스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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