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승자는 김수미?
입력: 2015.05.03 17:44 / 수정: 2015.05.03 17:44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승자는 김수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이 야유 속에 끝나면서 진정한 승자가 김수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맥콜 CF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승자는 김수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이 야유 속에 끝나면서 진정한 승자가 김수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맥콜 CF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야유 속에 끝나 세기에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이 야유 속에 끝나면서 진정한 승자가 김수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옛말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에 여지 없이 들어 맞았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에서 파퀴아오를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메이웨더는 특유의 아웃복싱으로 조금씩 포인트를 쌓아 올리면서 파퀴아오를 꺾는 기쁨을 맛봤지만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미국 현지 유료 시청자들도 마찬가지 였다.

이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에서 승자는 배우 김수미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SNS에서 퍼지고 있다. SBS TV중계 도중 등장한 맥콜 CF 때문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지루한 경기를 펼치자 SNS 이용자들은 코믹 댄스를 선보인 김수미가 진정한 승자라는 반응을 쏟아낸 것이다.

맥콜 CF에서 김수미는 영화 '헬머니'의 욕쟁이 할머니 래퍼로 등장한다. 김수미는 나이를 잊게 하는 발랄한 양갈래 머리로 깜짝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광고 속에서 정통 힙합 래퍼 박형식과 섹시 래퍼 NS윤지가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