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재결합설' 김연아 소속사 "아는 바 없다"
입력: 2015.04.08 10:38 / 수정: 2015.04.08 18:16
김연아-김원중 재결합?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8일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김원중과 재결합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헸다. / 배정한, 이효균 기자
김연아-김원중 재결합?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8일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김원중과 재결합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헸다. / 배정한, 이효균 기자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김연아(24) 소속사가 김원중(30·안양 한라)과 재결합설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8일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김연아-김원중 재결합' 소식을 알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집요한 질문에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김연아를 담당하는 부서는 행사 때문에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OSEN'은 빙상계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었으나 최근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0년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 만났고, 2년 뒤 태릉선수촌에서 인연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을 그리 길지 못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이었던 김원중이 지난해 6월 숙소 무단이탈 후 당한 교통사고를 은폐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 2013년 말에는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후 둘의 사이는 소원해졌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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