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김연아(오른쪽)와 김원중이 다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한, 문병희 기자 |
"김연아 김원중 이별 뒤 다시 좋은 감정"
김연아와 김원중이 다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센은 빙상경기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원중과 김연아가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중반 한 차례 결별한 뒤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해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이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0년 고려대 재학할 때 처음 만나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아이스하키 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지난해 6월 경기도 일산 합숙소를 무단 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들른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었다.
2013년 말에는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이별을 겪었다.
[더팩트 ㅣ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