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징계 수위는?' 박태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태환이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 더팩트 DB |
박태환, 선수 자격 박탈될까
박태환의 징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박태환 소속사 팀GMP는 지난 26일 "박태환이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평상시에도 금지 약물과 도핑테스트에 극도로 민감한 편"이라며 "그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병원에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하고 있다.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징계가 불가피하다. 남은 것은 수위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예외 규정이 속할 가능성이 작다. 박태환은 적어도 2년에서 4년간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박태환은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다. 하지만 징계를 받는다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 4연속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