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농구단의 신임 단장에 임종택 상무가 선임됐다. 지난해 부산 개막전 장면. / KBL 제공 |
kt sonicboom 프로농구단 신임 단장에 임종택 상무가 선임됐다.
kt는 28일 '농구단의 신임 단장으로 임종택 상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종택 신임 단장은 농구단을 비롯해 멀티스포츠팀(e-sports, 사격, 하키 등)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임종택 단장은 kt 부산 마케팅단 지사장과 경영지원실 노사협력담당, 경영지원담당을 거쳤고, 최근까지 그룹 내 경영지원 업무를 추진해왔다.
임종택 단장은 "전창진 감독 및 좋은 선수들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t sonicboom 농구단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e-sports는 물론 여자하키, 그리고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 나아가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ㅣ박상혁 기자 jump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