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란제리 풋볼'을 아시나요?
입력: 2014.12.11 20:48 / 수정: 2014.12.11 22:52
란제리 풋볼 리그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여성들이 란제리와 몇 개의 보호 장비만 착용하고 과감한 노출을 한 채 풋볼 게임에 임한다. / Legends Football League 페이스북 캡처
'란제리 풋볼 리그'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여성들이 란제리와 몇 개의 보호 장비만 착용하고 과감한 노출을 한 채 풋볼 게임에 임한다. / Legends Football League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12일 '란제리 풋볼 리그 라스베이거스 vs 시카고 블리스 (LINGERIE FOOTBALL LAS VEGAS SIN VS CHICAGO BLIS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탄력적인 바디 라인을 드러낸 여성들이 정말 '가릴 데만 가리고' 나온다. 등장부터 란제리만 입고 흥에 겨워 좌우로 흔들어대는 몸짓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가진 파워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내 시작된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다. 란제리만 걸치고도 민망해 보이는 기색이 전혀 없다. 오로지 승리를 위해 화끈한 몸싸움을 벌인다. 서로를 밀치고 때로는 관중석을 향해 몸을 날리기도 한다. 이 때마다 운동으로 다져진 그들의 섹시한 뒤태가 과감하게 노출돼 눈길을 끈다.

란제리 풋볼 대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논란이 고개를 들었지만 인기는 더욱 좋아지고 있다. 남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게임으로까지 출시됐다. 또 지난해에는 호주 리그, 올해는 유럽 리그를 창설하는 등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란제리 풋볼 리그란 팀당 7명의 젊은 여성들이 브래지어와 팬티에 어깨·팔꿈치·무릎 보호대와 헬멧만 착용하고 벌이는 약식 미국 축구로 2004년 슈퍼볼 경기 하프타임 때 처음 생중계됐다. 이후 2009년 정식 리그로 출범해 인기몰이하고 있다. 현재 동부 리그 6개(볼티모어 참, 클리블랜드 크러시, 올랜도 판타지, 필라델피아 패션, 탬파 브리즈, 토론토 트라이엄프)팀과 서부 리그 6개(시카고 블리스, 그랜베이 칠, 라스베이거스 신, 로스앤젤레스 템프테이션, 미네소타 발키리, 시애틀 미스트)팀으로 구성돼 있다.

◆ [영상]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란제리 풋볼'을 아시나요?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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