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유전자의 힘은 대단했다! '감동 스토리'
입력: 2014.09.29 17:45 / 수정: 2014.09.29 17:45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문학구장=이효균 기자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문학구장=이효균 기자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대단하다

[더팩트 ㅣ 스포츠팀] 설민경 황재균 모자의 눈물에 전 국민이 감동하고 있다.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황재균은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3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8회초 2사 2,3루 상황에 우전 안타로 쐐기 2타점을 올린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다.

황재균은 금메달 시상식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아시안게임 모자 금메달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기록이라는 것은 처음 나왔을 때가 의미 있는 거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집에서 울고 계시겠지'란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면서 "시상식 후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소리 지르면서 울먹울먹 하셨다. 어머니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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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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