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격] '2관왕' 김준홍, 銀 2 추가 '男 50m 소총복사 2위'(종합)
입력: 2014.09.25 10:36 / 수정: 2014.09.25 11:22

김준홍이 24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환하게 웃고 있다. / 옥련국제사격장 = 배정한 기자
김준홍이 24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환하게 웃고 있다. / 옥련국제사격장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광연 기자] 사격 2관왕에 오른 김준홍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 사격이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김준홍(KB국민은행)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서 507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딩펑(57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탠다드 권총은 따로 결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 성적으로 메달 색깔을 정한다.

장대규(KB국민은행), 강민수(부산시청)과 짝을 이룬 김준홍은 단체전에서 1707점을 쏘며 중국(1710점)에 3점 뒤지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24일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김준홍은 4관왕까지 노릴 수 있었으나 턱밑에서 질주를 멈췄다.

김준홍과 함께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 나선 강민수와 장대규는 각각 568점과 565점으로 7위와 9위에 자리했다.

한편, 박봉덕(동해시청), 권준철(상무), 유재진(IBK기업은행)으로 구성한 한국은 이날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869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1876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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