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유도] 女 단체전 결승 진출…몽골에 3-2 신승
입력: 2014.09.23 17:49 / 수정: 2014.09.23 17:49

한국 유도 여자 대표팀이 23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몽골에 3-2 승리르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여자 유도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북한의 김종선과 맞대결을 펼친 김성연. / 최진석 기자
한국 유도 여자 대표팀이 23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몽골에 3-2 승리르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여자 유도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북한의 김종선과 맞대결을 펼친 김성연. / 최진석 기자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한국 유도 여자 대표팀이 몽골을 상대로 힘겨운 접전 끝에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몽골과 맞대결에서 3-2 역전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정은정-김잔디-정다운-김성연-이정은이 차례로 매트에 올랐다. 몽골은 문트바타르 분다마-도르주렌 수미야-세렌나드미드 첸 아유쉬-나란자르갈 첸 아유쉬-문크투아 바툴가 순이었다.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정은정이 유효패를 당했고 김잔디가 지도승을 거뒀다. 한국은 세 번째로 매트에 오른 정다운이 세렌나드미드에게 조르기 한판승을 내주면서 1-2가 돼 궁지에 몰렸다.

여기서 해결사 김성연이 나섰다. 김성연은 나란자르갈을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나란자르갈의 더티 플레이에 얼굴을 가격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김성연은 2분 24초 얻어낸 지도를 끝까지 지켜 지도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나선 이정은은 문크투아와 유효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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