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나눈다" 김연아, 세월호 참사에 1억 기부
입력: 2014.04.21 18:05 / 수정: 2014.04.21 18:05

김연아가 21일 세월호 참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연아. / 이새롬 기자
김연아가 21일 세월호 참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연아. / 이새롬 기자

[이성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월호 참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유니세프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앞서 자신의 SNS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지난 2010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선정된 김연아는 2013년 필리핀 태풍 구호기금 10만 달러(약 1억 원)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상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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