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유소연. / 유소연 페이스북 |
유소연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운동을 끝냈습니다. 한국은 이제 꿈나라로 갈 시간이죠?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매력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짐볼 위에 올라 헬스장의 거울에 비친 자신을 휴대폰 카메라로 담고 있는 유소연은 몸에 붙는 파란색 민소매를 입고 볼륨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아침 사진을 본 페이스북 친구들은 "라인이 살아 있다", "진정한 베이글녀", "저렇게 멋진 몸매 가지려면 골프 해야 하나", "정말 섹시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페이스북 친구들에게만 공개된 이 사진에는 100개에 달하는 '좋아요'와 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LPGA 투어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은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지만 2홀차로 져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소연은 공식 데뷔 첫 해인 올시즌 LPGA 개막전 호주여자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 일곱 번 출전해 10위 이내의 성적을 세 번이나 거두며 강력한 LPGA 신인왕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