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 3-1 제압…챔피언스리그 4강 ‘성큼’
  • 김현회 기자
  • 입력: 2009.04.09 09:31 / 수정: 2009.04.09 09:34

[ 김동혁기자] 첼시가 원정서 리버풀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우위를 점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9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두 골과 디디에 드록바의 추가골에 힘입어 리버풀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선을 제압한 건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6분 아르벨로아의 땅볼 크로스를 페르난도 토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 첼시의 반격은 거셌다. 첼시는 전반 29분 이바노비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플로랑 말루다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바노비치는 후반 14분에도 일을 냈다. 그는 프랭크 램퍼드가 왼쪽 코너킥을 올리자 다시 한 번 헤딩슛으로 연결,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첼시는 후반 22분 드록바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원정경기서 세 골을 몰아넣은 첼시는 이날 승리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리버풀은 오는 15일 벌어진 원정 2차전서 세 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두 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와 각각 한 골씩을 뽑아낸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의 골을 묶어 바이에른 뮌헨에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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