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광주, 19일 인천 원정경기
김천상무가 9기 신병 20명의 입대 영입을 끝냈다. 김천상무 9기 선수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김천상무가 9기 신병 20명의 입대 영입을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9기 신병 선수 20명이 입대 영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훈련소에 입소한 올해 4월 29일부터 복무가 만료되는 내년 10월 28일이다. 이들 선수 20명은 지난 4월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훈련소 수료를 끝냈다. 지난 13일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영입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원기종, 이동경, 이동준을 포함한 선수들은 현재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사훈련과 팀 훈련을 병행 중이다. 2024시즌 U22 선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는 김준호, 박상혁, 유선, 이승원, 최예훈 등 5명이다.
김천상무의 내달 경기 일정은 15일 광주 원정, 19일 인천 원정(코리아컵), 22일 강원 원정과 25일 대전 홈경기, 29일 대구 홈경기다.
분대장 원기종은 "동기들과 같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K리그1 올해 시즌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분대장으로서 9기 동기들과 같이 열심히 몸 상태를 끌어올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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